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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배구단,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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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배구단,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와 업무협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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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 장애인 복지 종합 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두일 현대건설 단장, 이흥로 경기도 장애인 복지 종합 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배구 및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현대건설이 19일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사진=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제공]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배구교실 운영을 통한 선수단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경기도 장애인 복지 종합 지원센터는 발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건설 관련 소식 및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여자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두일 단장은 “현대건설 선수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나눠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문턱을 낮추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2년 수원시 아동 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배구교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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