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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예지원, 임신 아닌 폐경… 김성수도 '당황', "남편 역할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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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예지원, 임신 아닌 폐경… 김성수도 '당황', "남편 역할 중요하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3.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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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키스먼저 할까요'에서 이미라(예지원 분)이 폐경 진단을 받았다. 임신인 줄 알고 들떴던 황인우(김성수 분)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20회에서는 예지원과 김성수가 임신으로 들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최근 부쩍 식욕이 는 예지원이 임신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키스먼저할까요' 예지원 [사진 = SBS '키스먼저할까요' 방송화면 캡처]

 

임신이라는 생각에 예지원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예지원은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설레는 고민을 하기도 했다. 김성수는 "누구나 처음부터 좋은 엄마는 아니다"라며 예지원과의 임신을 확실시 했다.

그러나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폐경'이었다. 의사는 "흔히 임신 증상과 비슷해 헷갈려 하신다. 평균 나인 47세에 여성 폐경이 온다.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나이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남편 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김성수에게 말했다. 예지원은 임신이 아닌 폐경이라는 말에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예지원은 깊은 충격과 상실감을 얻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키스먼저할까요'에서 예지원과 김성수는 극중 웃음을 담당하는 커플이다. 현실적인 고민인 '폐경'의 등장에 두 사람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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