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시청률 3%대를 회복하며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 마지막회(16부작)는 3.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김소현의 성인 연기 데뷔작으로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윤두준, 윤박 등의 출연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라디오 로맨스'는 방송 초반 5%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 방송을 통해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한 '라디오 로맨스'는 이후 6회 방송분부터 시청률 하락세가 이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키스 먼저 할까요?'가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하자 '라디오 로맨스'는 4~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위대한 유혹자'가 시청률 경쟁에 뛰어들자 시청률이 2%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감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대 시청률을 회복하며 종영했다. '라디오 로맨스' 후속작인 '우리가 만난 기적'은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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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