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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H.O.T 강타-토니안 '인지도 굴욕서 이상형까지' 거침없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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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H.O.T 강타-토니안 '인지도 굴욕서 이상형까지' 거침없이 공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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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원조 아이돌' H.O.T 강타와 토니안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21일 JTBC '한끼줍쇼' 제작진은 "최근 H.O.T로 다시 뭉친 가수 토니안과 강타가 대구광역시 대명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대구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토니안과 강타는 H.O.T 시절에는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연애관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했다.

이날 "어린 시절, 첫사랑과 결혼하는 것이 소망이었다"고 말문을 연 강타는 "첫사랑에게 차인 후, 1년을 기다렸다가 또 차였다"라며 한 사람에게 연이은 거절을 당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이상형이 까다로워진다"라고 밝힌 토니안 역시 "긴 시간을 함께 해야할 사람을 만나는 일은 뜨거운 사랑만으로는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밥동무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한 끼 도전에 나선 두 사람은 심지어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규동형제와 함께 대구 주택가로 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올라 탄 강타와 토니안 두 사람은 한 학생에게 H.O.T 멤버들의 이름을 물었지만 이름을 다 알지 못해 '인지도 굴욕'을 선사했다.

이 학생은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은 다 알죠?"란 강타의 물음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줄줄이 읊어 '2차 굴욕'을 안겼다.

솔직담백한 결혼 이야기를 털어놓고 인지도 굴욕까지 겪은 토니안과 강타의 유쾌한 한 끼 도전은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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