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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 시한부 아니란 판정에 '눈물'… 윤상현과 행복한 결혼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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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 시한부 아니란 판정에 '눈물'… 윤상현과 행복한 결혼기념일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3.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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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남현주(한혜진 분)이 행복한 결혼기념일을 맞이했다. 한혜진은 시한부 판정을 받을 줄 알았지만 건강하다는 소리를 듣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 첫방송에서는 행복한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김도영(윤상현 분)과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혜진은 검사 결과 문제 없다는 말을 듣고 윤상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 [사진 =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은 "엄마가 그렇게 죽었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해. 내 머릿 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혹이 자랄 수도 있었는데"라며 오열하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맛있는 식사를 하고 결혼기념일에 맞춰 윤상현이 선물을 건넸다. 윤상현은 잘 나가던 건축가였지만 최근 몇년 부진하며 마음고생을 했다. 다시 펼쳐진 '꽃길'에 두 부부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꽃길'은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한혜진의 머릿 속에 혹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혜진은 어머니의 죽음 때문에 어머니의 질환이 가족력일지 걱정하고 있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한혜진은 성실한 아내로, 윤상현은 아내를 걱정하는 남편으로 등장한다.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 윤상현, 한혜진 부부가 절망적인 현실 앞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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