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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옹성우의 남다른 팬 사랑… 박우진 "하나하나 팬들과 눈마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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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옹성우의 남다른 팬 사랑… 박우진 "하나하나 팬들과 눈마주쳐"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3.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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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옹성우의 남다른 '팬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옹성우는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팬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옹성우가 팬카페에 쓴 시가 공개됐다. 팬들에 대한 진중한 마음을 표현한 글에 대해 옹성우는 "제가 평소에 '사랑한다'라는 표현을 못한다"며 긴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라디오스타' 옹성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옹성우의 글에 김국진은 "표현을 정말 잘 한다"며 '시 써본 남자'로서 감상을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옹성우가 평소 시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옹성우의 남다른 팬사랑은 같은 워너원 멤버 박우진의 증언으로 이어졌다. 박우진은 "성우 형을 보고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하나하나 눈을 맞추고 인사하더라"라며 옹성우의 다정한 면모를 밝혔다.

'라디오스타'에서 옹성우는 부모님에게도 효자다운 면모를 밝혔다. 옹성우는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 드렸다"며 데뷔 이후 한 효도에 대해 밝혔다. 옹성우는 '엄마카드'를 쓰다가 스스로 카드를 만들며 생긴 뿌듯함에 대해서도 말했다.

옹성우는 '라디오스타'에서 신체부위를 이용한 개인기도 선보였다. 귀를 접거나 특이한 모양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모습에 '라디오스타' MC들도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옹성우는 '나만의 노래'로 먼데이 키즈의 '슬픈 인연'을 불렀다. 옹성우의 남다른 선곡에 윤종신은 "감성돌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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