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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윤상현 불구 '리턴' 벽 넘지 못했다...부진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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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윤상현 불구 '리턴' 벽 넘지 못했다...부진한 출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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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첫 방송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4%(2부,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혜진 [사진 =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방송 화면 캡처]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혜진 윤상현을 내세워 높은 관심을 받고 출발했다. 하지만 시청률에선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현주(한혜진 분)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가운데 남편 김도영(윤상현 분)의 첫사랑 신다혜(유인영 분)이 등장해 마음을 어지럽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SBS '리턴'과 KBS 2TV '추리의 여왕2'가 기존 시청자들을 놓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리턴'과 '추리의 여왕2'는 각각 16.1%,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시청자층이 두터운 '리턴' 종영 이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시청률 상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드라마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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