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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오영주-송다은 3인3색 매력 배윤경-서지혜-김세린과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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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오영주-송다은 3인3색 매력 배윤경-서지혜-김세린과 비교하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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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가 첫방송된 가운데 임현주-오영주-송다은 세 여성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시즌1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인 배윤경 서지혜 김세린 신아라와 비교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작가 신여진 송현민‧연출 이진민 박경식)에서는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의 여성 출연자 셋이 차례로 들어서며 시선을 끌었다.

 

'하트시그널 시즌2 ' 임현주 오영주 송다은 [사진 =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

 

가장 먼저 등장한 여성 참가자 오영주는 정재호와 안면이 있는 사이로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 정재호와 오영주. 반갑게 눈인사를 나눈 뒤 통성명을 하는 자리에서 정재호는 오영주에게 "혹시 저 알지 않느냐"고 물었고 오영주도 그의 말에 반가움을 보였다. 고등학교 시절 같은 학원에 다니며 인연을 쌓았다는 두 사람의 인연은 시즌1 당시 김세린과 서주원을 연상케 했다.

시즌1 방송 초반 김세린과 서주원은 유명 바에 놀러갔던 일화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바에 놀라간 김세린이 서주원을 보고 접근해 전화 번호를 땄던 일이 밝혀진 것. 이는 '하트시그널' 촬영 이전에 벌어진 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방영 전 예고 영상을 통해 제작진은 오영주 정재호의 일화를 공개하며 '제2의 김세린&서주원 탄생? 고등학교 때 무슨 일이'란 제목을 달아 시선을 집중했다. 광고와 홍보에 관계된 직업을 가졌던 김세린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와 애교까지 갖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남성 출연자 장천에게만 관심을 보인 끝에 아무와도 인연을 맺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 댓글을 달며 "상당히 매력적인데 시즌1의 출연자 김세린처럼 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1 배윤경 서지혜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첫방송에서 두 번째로 등장한 임현주는 벌써부터 서지혜와 닮은 성격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단발 머리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임현주는 귀여운 목소리로 모든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서지혜 느낌이 난다"고 분석했다.

양재웅의 말처럼 임현주는 '요리 바보'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첫날 메시지 투표에서도 몰표를 받아 '포스트 서지혜'의 모습을 보였다. 다소 개인적인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모습도 시즌1의 서지혜와 닮은꼴이었다. 오영주와 송다은이 '버섯 동맹'을 맺으며 호감을 드러낸 사이 임현주는 홀로 화장대 앞에서 화장을 고치며 외모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임현주의 모습에 MC 윤종신은 "진짜 보통이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조용한 모습이었지만 매력적인 외모로 첫 인상에서 정재호의 호감을 산 것으로 보이는 송다은은 제 2의 배윤경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였다. 시즌1의 가장 큰 수혜자로 불린 배윤경은 최근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시즌1 출연 당시에도 Mnet '아이돌학교' 티저 영상에 등장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수려한 말솜씨를 드러낸 정재호를 선택하며 자신만의 선택에 집중한 송다은은 시그널하우스 입주 첫날 가장 조용한 모습을 보여 점차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가능성이 높다. 

3인 3색 매력을 드러낸 시즌2의 여성 참가자 임현주 오영주 송다은이 시즌1 출연진인 배윤경 서지혜 김세린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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