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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개막 10주년… 윤형렬·윤공주·차지연·정동하·고은성 등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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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개막 10주년… 윤형렬·윤공주·차지연·정동하·고은성 등 캐스팅 공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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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무대에는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차지연, 유지, 마이클리, 정동하 등이 참여한다.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작품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윤형렬 [사진= 키이스트 제공]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층 더 화려해진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 사랑을 보여주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으로는 케이윌, 윤형렬이 더블 캐스팅됐다. 2016년 '노트르담 드 파리'에 참여한 케이윌, 2008년, 2013년 공연에 참여한 윤형렬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순수한 영혼을 동시에 지닌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배우 윤공주와 차지연, 유지가 참여한다. 세 사람은 각자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에스메랄다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극 중 화자이자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은 마이클리와 정동하가 연기한다. 성직자로 당시 모든 권력과 권위를 가진 인물로 살아왔지만 에스메랄다를 본 후 욕망에 휩싸여 파국으로 치닫는 프롤로 역에는 민영기와 최민철이 캐스팅 돼 공연을 준비 중이다.

 

차지연 [사진= 알앤디웍스 제공]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파리의 근위대장으로 약혼녀와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페뷔스 역에는 최수형,이충주, 고은성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박송권과 장지후가 클로팽 역을 연기하고, 플뢰르 드 리스 역은 이지수, 김다혜, 함연지가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2018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는 작품을 대표하는 윤형렬, 윤공주, 마이클리, 정동하, 민영기, 최민철 등의 배우들 뿐 아니라 차지연, 유지, 고은성, 장지후 등 뉴캐스트들이 참여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28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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