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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올 한해 한국 축구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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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올 한해 한국 축구 되돌아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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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FA 시상식,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2014년 한국 축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4 KFA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울리 슈틸리케 남자 대표팀 감독, 이광종 올림픽 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 등 각급 대표팀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올 한해 한국 축구를 빛낸 심판, 지도자, 선수들의 활약을 기리는 우수심판상(남년 각 2명), 인재상, 최우수선수(남녀 각 5명), 최우수 지도자(남녀 각 5명), 특별공헌상, 올해의 선수(남녀 각 1명) 등이 상을 받는다.

▲ 대한축구협회가 2014년 한국 축구를 돌아보는 시상식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어워즈 시상식. [사진=스포츠Q DB]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애쓴 이들을 위한 공로패, 감사패, 히든 히어로 시상도 펼쳐진다. 또한 A매치에서 최고의 응원을 선보인 팬을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케이팬(KFAN) 시상도 있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KFAN 수상자는 대한축구협회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로부터 준중형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다.

시상식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2014년 한국축구를 돌아보는 영상과 리스펙트 캠페인,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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