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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신성' 아오르꺼러, 5월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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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신성' 아오르꺼러, 5월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 출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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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쿵푸 팬더’ 아오르꺼러(23‧XINDU MARTIAL ARTS CLUB)가 로드FC 047에 출전, 2018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 경기 8강전에 나선다. 로드FC 047은 오는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다.

로드FC 047은 로드FC가 2016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중국 북경에서 개최하는 넘버링 대회다. 오랜만에 북경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신, 최대 규모의 경기장에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로드FC의 대형 프로젝트인 2018년 무제한급 그랑프리가 열려 의미를 더한다. 로드FC는 올해부터 매년 무제한급 그랑프리 우승자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 아오르꺼러가 로드FC 047에 출전한다. [사진=로드FC 제공]

 

2018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의 첫 번째 출전 선수로 아오르꺼러가 확정됐다. 아오르꺼러는 1995년생의 젊은 파이터로 188㎝ 160㎏의 거구지만, 빠른 핸드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타격 실력이 일품이다. 종합격투기(MMA) 데뷔전에서 7초 만에 상대를 제압했고, 로드FC 데뷔 후에도 ‘비스트’ 밥샙, ‘일본 DEEP 챔피언 출신’ 가와구치 유스케, ‘격투 레전드’ 후지타 카즈유키 등 베테랑들을 꺾으며 최근 4연승,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아오르꺼러 외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에 출전하는 파이터는 추후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로드FC 047이 개최되는 캐딜락 아레나는 중국의 명문 프로 농구팀 베이징 덕스의 홈구장으로,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대규모 경기장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이 열려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뛴 중국 최고의 스포츠 명소다.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 빙상 종목 경기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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