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특정 관중석의 티켓을 예매하면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두산은 “오는 4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휠라 허슬두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휠라 허슬두 데이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스타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두산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휠라 허슬두 데이로 지정하고, 스타 선수 한 명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 시즌 첫 휠라 허슬두 데이의 주인공은 ‘캡틴’ 오재원이다. 두산은 특정 관중석(레드석 101, 102, 201, 202블럭)을 ‘휠라 허슬두 데이 존’으로 편성해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오재원 캐리커처 휠라 파우치를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오재원의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클리닝타임에는 오재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도 펼친다.
2018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휠라 허슬두 데이 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두산 베어스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두산은 “다음 휠라 허슬두 데이는 유희관을 주인공으로 4월 19일 한화 이글스전에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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