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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13번째 넘버시리즈, 새달 21일 익산서 개최…메인이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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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13번째 넘버시리즈, 새달 21일 익산서 개최…메인이벤트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2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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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입식격투기 단체인 맥스FC가 13번째 넘버 시리즈를 오는 4월 21일 전라북도 익산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화를 목표로 출발한 2018년도 맥스FC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회로 거행될 예정이다. 대회의 부제는 ‘투쟁유희(鬪爭遊戱)’로, 강자들과 정정당당한 대결을 통해 스스로 정진하는 무사의 정신을 경쾌한 분위기로 담아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 맥스FC 13번째 넘버 시리즈가 4월 21일 익산에서 열린다. [사진=맥스FC 제공]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익산은 맥스FC의 본거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맥스FC의 모회사인 칸스포츠 본사가 있는 거점이기도 하며, 맥스FC 1회 대회가 치러진 곳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전으로 치러지는 챔피언 1차 방어전뿐만 아니라, 맥스FC를 대표하는 파이터들이 복귀 무대를 치르며 그간 발전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맥스FC 최고 중량급인 슈퍼헤비급 파이터 권장원(20‧원주청학)의 1차 방어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속속 대진이 발표될 예정이다.

권장원은 191㎝ 130㎏의 거구에서 나오는 파괴력 있는 킥 공격과 다양한 펀치 콤비네이션이 장기인 파이터다. 90%에 육박하는 KO율로 탈 아시아 파워는 물론 부드럽고 유연한 테크닉을 갖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중량급 파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이용복 맥스FC 대표는 “지난 3월 대회 이후로 한 달여 만에 열리는 넘버 시리즈다. 맥스FC는 불과 만 2년여 만에 13번째 넘버 시리즈를 치르는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성장은 입식 격투인들의 지지와 응원 없이는 불가능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맥스FC는 올해 세계화의 원년을 맞이한다. 앞으로 더 놀랄만한 소식들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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