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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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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던 부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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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의 개국공신으로 불리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했다. 다음을 기약하며 자리를 비우게 된 추자현과 우효광은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동상이몽2’(연출 김동욱)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연해 주목 받았다. ‘추우 커플’로 불리며 등장한 추자현과 우효광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동상이몽2’ 추자현 [사진=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특히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화권 배우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며 글로벌 사랑꾼으로 거듭났고, 그의 “결혼 조아(좋아)” 발언은 프로그램 속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기도 했다.

‘동상이몽’에 출연한 추자현과 우효광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생활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우효광의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추자현의 임신 소식을 우효광과 그의 부모님이 알게 되는 순간 등을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하는 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추자현과 우효광은 26일 방송을 끝으로 ‘동상이몽2’에서 하차하게 됐다.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과 추자현이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다.

두 사람은 마지막 방송에서도 사랑스러웠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추자현은 “여보 사랑해”가 아닌 “바다 사랑해”를 먼저 외치는 우효광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우효광은 시종일관 추자현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은 물론 그만을 위한 모래 의자를 만들어줬다. 또한 두 사람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상이몽2’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우효광 추자현 [사진=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마지막 방송을 통해 우효광은 ‘동상이몽2’ 스튜디오에 등장하기도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통해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추자현 역시 아쉬움이 더해진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 중인 MC들과 출연진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그동안 추자현과 우효광은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 방송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의 인기는 미방영으로 남아 있던 작품이 방송될 수 있게 했고,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이 늘어나게 하기도 했다.

이처럼 추자현과 우효광은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처음과 변함없는 사랑스러운 부부임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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