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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소극장 콘서트 "이번에도 티켓파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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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소극장 콘서트 "이번에도 티켓파워 가동"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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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소극장 공연 티켓 파워를 증명한 뮤지션 이적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4일 인터파크를 통해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 티켓을 오픈한 후 일일 판매 1위에 오른 뒤 주간 판매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는 그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4월 소극장 콘서트 선곡, 편곡 장난아닌 듯. 혼자 해보다 소름 돋음"과 일부 선곡 리스트를 언급하며 "아... 더 이상 발설할 순 없고... 진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의 기대감을 높였다.

▲ 이적이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사진=뮤직팜]

이적의 소극장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아담한 콘서트' '적군의 방' '나무로 만든 노래'로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을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무로 만든 노래’ 당시 총 25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해 관객 1만2000명이 모여 화제가 됐으며 김광석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6~7일 이틀에 걸쳐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던 ‘2013 이적 콘서트 비포 선라이즈’는 총 2회의 대극장 공연을 통해 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2010년 4집 ‘사랑’ 이후 3년만에 컴백한 이적은 지난해 11월에 발매된 앨범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8대 온라인 차트 '올킬'에 이어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은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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