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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경찰공무원 체력측정·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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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경찰공무원 체력측정·관리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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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체육공단이 서울경찰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서울지방경찰청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로 공단은 서울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와 13개 직할대와 연계, 서울경찰청 소속 직원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통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 조재기 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력100 사업의 체력인증은 서울경찰청 직장훈련 자율운동 과정의 이수과목으로 지정돼 경찰공무원들은 매년 정기적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공무원들의 체계적 체력관리, 체육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만 13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체력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 체력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65만 명이 이용한 서비스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려면 국민체력100 홈페이지(nfa.kspo.or.kr)를 방문하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택시·버스 기사의 체력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버스’, 군인·소방관· 학교보안관 등 국민 안전직군 대상 체력관리 등을 진행해왔다.

공단 측은 “앞으로도 국민체력100 사업의 과학적 체력측정과 체력관리 노하우를 활용, 전 국민의 체력‧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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