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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배틀그라운드 열풍 속 프로게임단 출범, 액토즈 스타즈 '레드'-'인디고' 2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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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배틀그라운드 열풍 속 프로게임단 출범, 액토즈 스타즈 '레드'-'인디고' 2팀 운영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3.3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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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배틀그라운드(PUBG) 열풍이 거세다. 이와 함께 액토즈소프트가 프로게임단을 출범한다.

액토즈소프트는 30일 프로게임단 운영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름은 액토즈 스타즈(Actoz Stars). 스타즈는 별 모양의 액토즈소프트 CI에서 착안했고 e스포츠의 별이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팀 로고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사자에는 용맹하고 카리스마 있는 플레이로 e스포츠를 평정하겠다는 각오가 포함돼 있다.

 

▲ 액토즈소프트가 프로게임단 액토즈스타즈를 출범한다. 다음달 2일 개막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참가한다. [사진=액토즈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우선 배틀그라운드(PUBG) 종목으로 2팀을 운영하는데 각 팀당 4명의 선수로 꾸린다. 팀 이름은 레드와 인디고다. 향후 다른 종목으로 확장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확정한 선수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아이언맨(ironman)’ 오정제, ‘스타로드(Starlord)’ 이종호, ‘헐크(Hulk)’ 정락권, ‘캡틴A(CaptainA)’ 이준한,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는 ‘큐레이트(Qurate)’ 박성주, ‘매드카우(Madcow)’ 이승택, ‘찹스틱(Chopstick)’ 박재현, ‘환2다(Hwan2da)’ 장환으로 구성됐다.

양 팀 선수들 모두 배틀그라운드 공식 대회 출전 경험이 있다. 몇몇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적도 있다. 오정제와 이종호, 이승택은 배틀그라운드 스팀 서버 솔로 모드나 스쿼드 모드에서 1위까지도 경험한 실력자다.

코치 영입도 마쳤다. FPS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라이노스게이밍에서 코치 경력을 쌓은 전현석 코치와 미디어브릿지, 미라지게이밍을 거친 장민석 코치가 합류했다.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전문 자회사인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향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또한 국내 주요 리그 및 해외 대회 진출을 통해 '액토즈 스타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 인디고는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시즌1’에 출전해 본격적인 프로게임단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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