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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 출격' 알렉산드루 룬구, "마이티모? 또 붙어도 때려눕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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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 출격' 알렉산드루 룬구, "마이티모? 또 붙어도 때려눕힐 것"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2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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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 출전이 확정된 알렉산드루 룬구(44‧LUNGU ACADEMY)가 마이티 모와 재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오는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로드FC 047에서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이 펼쳐진다. 2일 마이티 모의 출전이 확정되며 8인의 파이터 중 6명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알렉산드루 룬구와 마이티 모의 재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알렉산드루 룬구(사진)가 마이티 모와 다시 붙어도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로드FC 제공]

 

알렉산드루 룬구는 2014년 12월, RXF에서 마이티 모와 격돌한 바 있다. 화끈한 펀치를 주고받던 중 알렉산드루 룬구가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마이티 모의 턱을 정확하게 가격, 55초 만에 KO시켰다.

알렉산드루 룬구 역시 그날의 짜릿한 승리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로드FC를 통해 “그랑프리의 첫 번째 경기부터 마이티 모와 싸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내가 그를 다시 때려눕힐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시 만날 거다. 그가 나에게 재경기를 요청했었고, 난 그가 챔피언으로 있는 로드FC에서 대결하게 된다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재대결을 희망했다.

실제로 알렉산드루 룬구와 마이티 모가 그랑프리에서 만날 확률은 열려있다. 아직 그랑프리의 대진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 대진은 8명의 파이터가 모두 확정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로드FC는 역대 최고의 상금인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투 아솔’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의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최종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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