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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세븐틴 버논, '디카프리오' 닮은 외모로 대인기피증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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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세븐틴 버논, '디카프리오' 닮은 외모로 대인기피증상까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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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모태 미남’임을 자랑하는 스틸 공개와 함께, 버논이 과거 외모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5일 방송 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샘오취리-아비가일-한현민-세븐틴 버논-스잘이 출연하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단독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3’ 측이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전격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해투3’ 측이 공개한 스틸 속 버논은 어린 시절부터 완성된 이목구비와 분위기를 뽐냈다. 이어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디카프리오와 똑 닮은 외모로 ‘버카프리오(버논+디카프리오)’라는 별명에 대해 버논은 디카프리오를 빼다 박은 외모에 대해 “닮았다고 해주시면 기분은 좋지만 솔직히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혼혈 외모’때문에 대인기피증과 유사한 증상까지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한편 버논은 서구적인 외모와 다르게 입맛만은 전주 최씨이자 홍대 토박이라며 ‘한국인 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햄버거와 파스타를 즐길 것 같은 외모와는 180도 달리 “할머니 동치미를 제일 좋아한다”며 입맛을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버논은 많은 MC들이 궁금해했던 정산과 관련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높였다. 버논은 “정산으로 들어온 돈은 바로 아버지께 들어간다”고 밝힌 뒤 “저는 저작권료를 생활비로 쓴다”며 남다른 수익구조를 공개했다.

MC들이 “저작권료로 생활을 하는 게 충분하냐?”며 부러움 섞인 질문을 쏟아내자 버논은 “충분히 먹고 살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어릴 적 힘들었던 경험부터, 저작권료까지 폭 넓은 주제가 등장하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틴 버논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5일 밤 11시 1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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