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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3 프리뷰] '상남자' 할러웨이, 라이트급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까지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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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3 프리뷰] '상남자' 할러웨이, 라이트급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까지 잠재울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4.06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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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운명의 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러웨이(미국)와 라이트급 2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의 대결이다. 승자가 곧바로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다.

할러웨이와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23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현 라이트급 챔피언은 코너 맥그리거지만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그가 타이틀전을 치르지 않아 이번 경기 승자에게 잠정 챔피언이 아닌 타이틀을 주겠다고 공언했다.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왼쪽)과 맥스 할러웨이가 8일 UFC 223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치른다. [사진=스포티비 제공]

 

전적으로만 놓고 보면 누가 이기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5연승을 달리고 있다. 할러웨이는 현 페더급 챔피언. 12연승 중이다.

다만 할러웨이가 체급을 올려 경기를 치르는 만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우세가 점쳐 지고 있다. 이교덕 SPOTV 해설위원도 하빕의 TKO승을 손을 들었다.

이교덕 위원은 할러웨이에 대해 “체력 좋고 난타전에 두려움이 없는 타격가고 키도 180㎝로 페더급에서는 큰 편”이라며 “그러나 하빕은 라이트급 톱 랭커들도 버거워하는 괴력의 레슬러다. 준비 기간이 거의 없이 감량만 하고 나오는 할러웨이가 감당하기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라이트급 도전에 나선 할러웨이지만 그 상대가 매우 강력하다. 팬들은 할러웨이의 두려움 없는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열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할러웨이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꺾고 두 체급 동시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

격투기 팬들은 기쁘게 하는 소식이 또 하나 있다. UFC 메인 이벤트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유료 플랫폼이다. 그러나 스포티비 온이 올레티비(olleh tv)와 스카이라이프에 론칭하며 한 달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라이프에서는 271번, 272번에서, olleh tv 211번과 212번에서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온2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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