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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배운변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어른동화… 관객수·아카데미·베니스 수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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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배운변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어른동화… 관객수·아카데미·베니스 수상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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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가 개봉 2달에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세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세계를 보여준 작품이다.

영화 '세이프 오브 워터'는 지난 2월 22일 국내개봉했다. '판의 미로' 등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를 연출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으로 해외 영화제 공개 당시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사진 =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포스터]

 

'셰이프 오브 워터'는 물에서 생활하는 괴생명체와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엘라이자(샐리 호킨스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인간과 인외존재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마치 동화 같은 아름다운 뿐만 아니라 소수자들 간의 연대와 협력의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국내 개봉 당시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랑 받았다. 특히 '셰이프 오브 워터'의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수상이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이프 오브 워터'는 한국 흥행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제작비의 10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 못지 않은 흥행 스코어를 거뒀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는 작품성,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2018년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대부분의 극장에서 상영이 끝난 '셰이프 오브 워터'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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