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KBSA는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막일인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종범)과 아마추어 야구 및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 및 공동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내 및 국제대회, 국가대표 전지훈련 등 주요 사업 개최 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대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협회는 야구와 소프트볼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김응용 KBSA 회장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가 기장에 완공된 후 2016년 여자야구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리틀, 소프트볼 전용구장까지 추가로 건립돼 각종 전국대회를 치르는 데 전혀 손색 없는 훌륭한 야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호 협조를 통해 우리 종목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협회와 공단이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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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