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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중계] 롯데자이언츠 김문호-김동한 홈런, 윤성빈 데뷔승 챙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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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중계] 롯데자이언츠 김문호-김동한 홈런, 윤성빈 데뷔승 챙길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7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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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대형 아치를 집중시키고 있다. 외야수 김문호와 내야수 김동한이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문호와 김동한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홈런을 치며 팀의 리드를 이끌고 있다.

 

▲ 윤성빈이 LG전에서 프로 데뷔승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문호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차우찬과 마주한 김문호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타점은 6개로 늘어났다.

김동한도 대포를 터뜨렸다. 롯데가 3-2로 추격 당한 4회말 2사 1루에서 역시 차우찬으로부터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롯데에 5-2 리드를 안겼다.

김문호와 김동한의 홈런은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영건 투수’ 윤성빈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성빈은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 1패(평균자책점 4.50)만을 안았다. 이날 승리투수가 되면 프로 데뷔승을 거두게 된다.

전날 3연패를 당하며 1승 10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롯데가 주말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까.

5회초 현재 롯데가 LG에 6-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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