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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멀티골' 아산, 부천 6연승 저지하며 3위 도약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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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멀티골' 아산, 부천 6연승 저지하며 3위 도약 [K리그2]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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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아산 무궁화가 개막 5연승을 달리던 부천FC의 발목을 잡았다.

아산은 7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맞대결에서 조성준의 멀티골을 포함해 4골을 몰아치며 4-2로 이겼다.

안방에서 3승(1무 2패‧승점 10)째를 수확한 아산은 3위로 점프했다. 개막 5연승의 선두 부천(5승 1패‧승점 15)은 첫 패를 떠안았다.

 

▲ 조성준이 7일 부천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산 조성준은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산은 전반 3분과 22분에 터진 조성준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리드하며 마쳤다. 이어 후반 12분 김민균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민상기의 자책골로 3-1로 추격 당했지만, 후반 45분 고무열이 4번째 골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이정찬이 만회골을 넣었다.

안산 그리너스는 수원FC를 1-0으로 꺾고 2위에 올랐다. 3승 2무 1패(승점 11)로 선두 부천과 격차를 승점 4로 줄였다.

FC안양과 대전 시티즌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승점 3)은 8위, 대전(승점 7)은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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