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슈가맨'이 쥬얼리와 원투을 소환했다. 서인영이 눈물로 사과한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은 4.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01년 데뷔한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하주연, 김은정의 등장에 방청객들은 최단 시간 100불을 누르며 환호했다. 서인영은 이날 방송에 복귀하며 눈물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사과 의사를 전했다 원투 오창훈 송호범도 과거 불화가 있었단 걸 털어놓는가하면 현재 DJ로 활동 중인 근황까지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주 故 김성재와 故 최진영을 슈가맨으로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슈가맨'은 이날도 쥬얼리와 원투를 동원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시청률은 무려 3주째 상승 중이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슈가맨2'는 2015년 이후 약 2년 만에 시즌2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슈가맨'은 과거 인기를 누렸던 가수를 슈가맨으로 초대하고 현재 활동 중인 가수들이 그들의 곡들은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슈가맨'은 시즌2 시작 이후 7공주, 오션, 컬트, 익스, 디베이스, 왁스, 포지션 등 추억의 가수들이 슈가맨으로 등장했고, 양요섭, 윤딴딴, 워너원, 구구단, 멜로망스, 거미, 아스트로, 레드벨벳, 신현희와 김루트, 소유, 정세운, 아이콘, 마마무, 오마이걸, 길구봉구 등이 쇼맨으로 등장해 이들의 음악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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