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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역투' 연천-'주도성 홈런' 파주, 공동선두 점프! [독립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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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역투' 연천-'주도성 홈런' 파주, 공동선두 점프! [독립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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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연천 미라클과 파주 챌린저스가 독립야구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 미라클은 9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한국독립야구연맹(KIBA) 드림리그 3차전에서 의정부 신한대를 5-3으로 눌렀다.

선발 김진오가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버틴 가운데 전승현이 3안타 2타점, 장시하가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장재원은 홀드, 강구용은 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 연천 미라클 대 의정부 신한대 간의 경기 장면. [사진=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양승호 감독이 지휘하는 파주 챌린저스는 앞서 서울 저니맨을 5-0으로 제압했다.

주도성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금동현이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마운드에선 윤산흠, 최영웅, 안찬호, 김지훈이 9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연천 미라클과 파주 챌린저스는 2승 1패로 공동 1위가 됐다.

리그 4차전은 오는 16일 열린다.

2018 KIBA 드림리그는 KBO리그(프로야구) 1군 일정이 없는 매주 월요일 4구단 연고지(서울, 연천, 파주, 의정부)를 돌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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