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강원FC가 수원 삼성과 홈경기를 찾는 관중들에게 무료로 맥주를 제공한다.

강원은 1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2018 KEB하나은행 K리그(프로축구 1부) 6라운드를 찾는 선착순 2500명에게 1인당 맥주 피츠(Fitz) 250㎖ 한 잔씩을 공짜로 나눠준다.

강원은 각 경기장 입장 게이트 4곳에서 평소보다 5000 원 할인된 가격 1만3000 원에 향토 브랜드 ‘속초 닭강정’ 치킨도 판매할 계획이다. 400마리 한정이다.

강원이 3승 2패(승점 9)로 6위, 수원이 2승 2무 1패(승점 8)로 5위라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수원이 통산 상대전적 9승 3무 3패, 지난해 전적 2승 1무 1패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강원, 수원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강원은 개막 3연승 흐름을 잇지 못하고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수원은 지난 주말 FC서울과 슈퍼매치 홈경기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다 K리그 팬들로부터 볼멘소리를 들었다.

밤 8시 킥오프하는 K리그1 강원-수원 전은 아프리카TV로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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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