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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하트 시그널’ 윤종신·김이나·소유 등 연예인 예측단의 ‘썸 적중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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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하트 시그널’ 윤종신·김이나·소유 등 연예인 예측단의 ‘썸 적중도’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4.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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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하트 시그널’ 회차를 거듭해 나가면서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오영주, 임현주, 김현우 등 출연자들의 얽히고설킨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은 동 시간대 종편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윤종신·김이나·소유 등 연예인 예측단의 ‘썸 적중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작가 신여진 송현민, 연출 이진민 박경식)에서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이후 김현우를 사이에 두고 본격적인 신경전을 시작한 오영주와 임현주의 신경전을 예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채널A' 하트 시그널' 화면 캡쳐]

 

갑작스럽게 러브라인이 급변하면서 시청자들은 앞으로 출연자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트 시그널'은 한 달간의 동거 생활을 통해 6인의 선남선녀들에게 나타나는 시그널을 관찰하고, 이들의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으로 타 연애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만들기 위하여 남녀 출연자들의 미묘한 표정변화와 기류를 읽어내는 연예인 예측단을 섭외했다.

 

[사진=채널A' 하트 시그널' 화면 캡쳐]

 

연예인 예측단은 자신들의 연애 경험을 동원해 출연자들의 관계도를 추측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예측단의 리액션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예측이 맞았을 때 묘한 쾌감까지 자아냈다.

‘하트 시그널’의 연예인 예측단은 매 회 어떤 출연자가 누구에게 시그널을 보내는지 맞혀야 한다. 문제를 맞힌 에측자에게는 제작진의 포상인 ‘사랑의 원석’이 주어진다. 해당 원석은 한 개당 상금 50만 원 상금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두고 날을 세워 주장을 펼치는 예측단의 추리 대결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된다.

그렇다면 연예인 예측단의 '썸 적중도'는 어떻게 될까? 자칭·타칭 대한민국 대표 연애술사를 자처한 패널들이지만 초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연예인 예측단은 1,2회 연속 출연자간 하트 시그널을 읽어내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연예인 예측단 역시 추리의 단서를 잡기 시작했다. 새로운 남성 출연자 김현우가 등장했던 3회에서는 연예인 예측단이 처음으로 추리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썸탐정’의 체면을 세웠다.

 

[사진=채널A' 하트 시그널' 화면 캡쳐]

 

이어진 4화에서는 윤종신이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크리스마스 데이트 전후로 출연진 사이 관계도가 급속도가 변화하면서 윤종신을 제외한 이상민, 김이나, 소유 등 출연진은 입주자들의 시그널을 예측하는 데 실패했다.

이 와중에 윤종신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송다은과 김영주의 러브라인을 모두 예측하면서 ‘사랑의 원석’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 시그널’은 연예인 예측단의 예리한 촉과 넘치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하트 시그널’은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6위(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9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트시그널'이 ‘마니아용 프로그램’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다양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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