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고프게 두지 않는 일명 '자율배식 다이어트'로 무려 23kg을 감량한 신동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을 통해 신동은 콜라와 젤리 그리고 캔디를 마음껏 먹고도 체중을 줄였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신동은 예전보다 다소 슬림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얼굴이 무척 홀쭉해졌다"는 MC 김성주의 말에 신동은 "불과 두 달 전, 116kg에서 현재 93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일명 '자율배식 다이어트'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칼로리가 높지 않은 음식을 5가지 선정해 이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신동은 먼저 밥 대신 두유를 마시며 단백질은 통조림 참치를 통해 섭취한다고 전했다.

이어 칼로리가 낮은 칼라만시로 만든 젤리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바질 캔디 그리고 제로 콜라로 평소 식습관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동처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감량 비법을 밝힌 스타는 또 있다. 지난 2월 이 방송에 출연한 방송인 김신영은 무려 38kg을 비법 중 하나로 '얼린 즙'을 꼽았다. 평소 아이스크림을 사랑한다고 밝힌 김신영은 자신이 짠 식단과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가 없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즙을 얼려서 섭취한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미밥 고구마 달걀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로 유명한 식단으로 큰 효과를 봤다.

다이어트로 완벽히 달라지 외모를 자랑한 개그우먼은 또 있다. 김원효과 결혼 이후 1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심진화.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격렬한 줌바 댄스와 함께 보이차 섭취를 꼽아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 원난 성 일대에서 만드는 보이차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효모균을 이용한 후발효로 만들어지는 보이차는 저밀도 지단백질의 축적을 막고 체지방과 다양한 지방 패드의 무게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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