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대한체육회, 2018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155개소 운영
상태바
대한체육회, 2018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155개소 운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11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대한체육회는 2018년 학교 체육시설 개방 대상 학교 155개소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운영 중인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은 방과 후나 휴일 등 학생들이 학교 체육시설을 사용하지 않는 유휴 시간대에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 대한체육회가 2018년 학교 체육시설 개방 대상 학교 155개소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개방 학교 체육시설은 지역주민 자율 이용 공간과 회원 이용 공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자율 이용 공간에서는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고, 회원 이용 공간에서는 생활체육 교실에 참여하고, 자율 운동을 할 수 있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 학생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운동회, 엄마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체육 프로그램 등 가족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개방 시설 관리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개방 학교에 전담 관리자를 파견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해당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하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최자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전국 155개소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개방 학교는 대한체육회 체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운영 스포츠 프로그램은 지역 시·군·구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학교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학교 체육시설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더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