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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서건창-손승락, 어린이 마을 찾아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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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서건창-손승락, 어린이 마을 찾아 '사랑의 손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21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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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돌보기, 기부금 1000만원 전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영웅군단의 주축 선수들이 어린이들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넥센 선수단은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자리한 아동양육 시설인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선수단 상조회가 계획한 이 행사에는 박병호, 서건창, 손승락, 한현희, 유한준 등 넥센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 넥센 선수단이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을 찾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이들은 영유아 돌보기, 팬 사인회, 기념 촬영 등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설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조회 기금에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양육 시설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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