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오영주, 김현우 두고 대결 "오빠 오늘 뭐해?"
상태바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오영주, 김현우 두고 대결 "오빠 오늘 뭐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12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남' 김현우를 두고 오영주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를 마음에 둔 임현주의 방어도 만만치 않다. 

12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온라인을 통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어질 5화에서는 남성 출연자 김현우를 두고 오영주와 임현주가 본격적으로 대결 구도를 펼치며 하트시그널 러브라인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남' 김현우를 두고 오영주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영상에 따르면 오영주는 임현주 김현우와 함께 과일을 먹던 중 "오빠 오늘 뭐 해?"라며 넌지시 속내를 묻는다.

순진한 표정으로 멍하게 있던 김현우는 "나 오늘 아무것도 안 하는데?"라며 가볍게 대답했다. 하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던 임현주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김현우의 말에 용기를 얻은 오영주의 접근은 다시 시작됐다. "나 오늘 청을 만들까 한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오영주는 김현우를 바라보며 "같이 장 좀 보러 가달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부탁했다. 임현주와 사이에서 갈등을 느낀 김현우는 고민에 빠졌다.

앞서 임현주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김현우는 평소 오영주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데이트 당시 임현주는 김현우에게 "오빠는 커리어우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할 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물어봤고, 김현우도 "자기 일이 확실하게 있는 사람이 좋다"며 그의 말에 동의한 바 있다.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드라마처럼 전개되는 러브라인에 스튜디오의 MC들도 반응했다. "숨막힌다"던 소유는 "이걸 어떻게 하느냐"며 소리를 질렀고, 윤종신도 "이게 무슨 드라마냐"며 크게 웃었다.

"난 더 이상 못 보겠다"며 고개를 돌렸던 이상민은 "김현우는 저 집에서 지금 도망가야 된다"고 조언했다. 

매력적인 두 여성 출연자 임현주와 오영주가 김현우를 마음에 두면서 러브라인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새로운 삼각관계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13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