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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윤균상·공승연, 핫펠트 예은까지… 스타들도 '노란 리본' 추모,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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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윤균상·공승연, 핫펠트 예은까지… 스타들도 '노란 리본' 추모, 의미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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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해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4주기다. 지상파 3사(MBC, KBS, SBS)는 이날 세월호 영결, 추도식을 생방송 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세월호 추모 관련 행사와 특집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들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 추모를 뜻하는 노란 리본 사진을 게시했다. 강한 소신 발언도 눈에 띈다. 윤균상은 #416, #잊지않겠습니다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노란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보시는가'라는 게시글을 게시했다.

 

세월호 추모 메시지를 SNS에 게시한 핫펠트 예은, 윤균상 [사진 = 스포츠Q DB]

 

배우 공승연 역시 세월호 추모 게시글을 SNS에 게시했다. 공승연은 세월호 노란 리본 키링과 함께 세월호 추모곡인 임형주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의 가사를 SNS에 게시했다. 공승연은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 #그날 바다"라는 게시글을 게시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음악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느 핫펠트 예은도 SNS를 통해 추모글을 게시했다. 예은은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의 포스터 사진을 게시했다. 예은은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0416"이라는 게시글을 게시했다.

스타들의 SNS 추모 글이 이어지면서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의 의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노란 리본은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시작된 상징이다. 국내의 경우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후 현재까지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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