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기록을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고 그룹임을 입증했다.

지난 5일 현지 출시된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트리’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베스트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 정규앨범 ‘톤’ ‘타임’에 이어 통산 4번째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리콘은 11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 앨범 1위는 정규앨범 3작품 연속, 통산 4번째다. 정규앨범 3작품 연속 1위는 미국 록밴드 본조비에 이은 역대 해외 그룹 최다 타이 기록”이라고 밝혔다.

앨범 기록과 더불어 싱글 부문에서도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통산 12회 1위에 등극해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동방신기의 이번 앨범에는  ‘하이드앤씩’ ‘썸딩’ ‘스크림’ 등 싱글곡을 포함한 총 14곡이 담겼다.

한편 후속곡 ‘수리수리’의 화려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방신기는 14일 KBS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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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