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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이스턴기 리틀야구 챔피언! '언성 히어로' 임준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16 22:14 | 최종수정 2018.04.16 2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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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Q(큐) 글 민기홍·사진 주현희 기자] 경기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이 초대 이스턴기를 제패했다.

안경환 감독이 이끄는 용인 수지구는 16이 화성 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 제1회 이스턴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왕중왕전 결승에서 인천 와이번스를 5-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 임준우(왼쪽)가 이스턴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챔피언을 확정하는 뜬공을 잡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말미 구리시장기, 박찬호배에서 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한을 떨쳐낸 수지구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하다는 리틀야구계의 평가대로 공격, 수비, 주루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수지구는 2회말 박지혁의 내야 안타와 도루, 상대 2실책, 송재민의 2도루를 묶어 2점을 선취했다. 3회에도 2볼넷, 3도루와 서동현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안경환 감독은 “전용구장을 비롯한 용인시의 지원, 두꺼운 선수층, 능력 있는 코치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의 응원 덕”이라며 “연습도 열심히 했다. 안 좋아질 수가 없는 팀”이라고 웃었다.

 

▲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이 이스턴기 초대 우승을 자축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어 “7번(양승완, 임준우, 서동현, 박지혁, 김서진, 송재민, 고현석)까지 구멍이 없다”며 “수지구에 부임하고 이렇게 좋은 라인업을 가져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제자들을 극찬했다.

안경환 감독은 우승 확정 순간 마운드에 서 있던 임준우를 두고 “내가 생각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라며 “허리가 가장 중요한데 준우가 잘 버텨줬다. 제일 고생했다”고 말했다.

투수, 외야수가 주포지션인 좌투좌타 임준우(신봉중)는 “키워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손아섭 선수처럼 근성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전한 우승패와 우승기를 건네받은 용인 수지구 선수들.

 

인천 와이번스는 지난해 구리시장기에 이어 아쉽게 챔피언 문턱에서 좌절했다. 경기 초반 속출한 에러가 발목을 잡았으나 이성현(잠신중), 서준오(소래중)의 역투는 수지구를 긴장시켰다.

유선우 와이번스 감독은 “전날 더블헤더 포함 7경기를 치렀다. 실수가 나와 흐름이 넘어가 아쉽지만 잘 싸웠다”며 “서준오가 대회 내내 선발로 계속 무실점해줘 고맙다”고 칭찬했다.

“작년 후반기부터 전력이 올라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유선우 감독은 “성적보다는 즐겁고 재밌게 야구하려 노력하다보면 다시 우승할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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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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