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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스터즈' 반소영, 강서준 진짜 사랑했나… 눈물에 담긴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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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스터즈' 반소영, 강서준 진짜 사랑했나… 눈물에 담긴 의미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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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해피 시스터즈'의 조화영(반소영 분)이 이해하지 못할 태도로 시청자들을 당혹시켰다. 반소영은 한국을 떠나기 전 이진섭(강서준 분)을 만나고자 했으나 강서준의 배신으로 상처 입은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 94회에서는 반소영이 강서준에게 만나자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서준의 회사는 사옥까지 반소영에 의해 팔아넘겨지고 강서준은 대표이사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해피시스터즈' 반소영 [사진 = SBS '해피시스터즈' 방송화면 캡처]

 

강서준은 반소영을 경찰에 고발하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해피시스터즈'에서 강서준은 반소영의 만나자는 말에 경찰을 대동하고 약속 장소로 나왔다.

반소영은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다"라며 강서준과의 약속장소로 나왔다. 그러나 강서준이 대동한 사복경찰의 모습을 보며 강서준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소영은 눈물을 흘리며 약속 장소를 떠났다.

반소영의 실망감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황당' 그 자체이다. 그동안 강서준을 이용해 윤예은(심이영 분)을 괴롭히고 사기까지 쳤던 반소영이 갑자기 강서준이 자신을 배신했단 이유로 실망한다는 전개가 납득이 안된다는 반응이다.

'해피시스터즈'에서 반소영은 극강 악역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그런 반소영이 강서준에게 진짜 마음이 있었던 걸까?

'해피시스터즈'에서 반소영은 자신과 협력관계였던 마두수를 배신하고 돈을 챙겨 해외로 도피할 계획을 세웠다. 반소영이 한국을 떠나기 전 죗값을 치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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