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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호야, 본명 최초공개 "강호동 때문에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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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호야, 본명 최초공개 "강호동 때문에 개명"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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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호야가 자신의 본명을 최초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태권도 편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예체능' 태권도 단원을 뽑기 위한 일반인 오디션이 이어진 가운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일반인 참가자들이 등장해 예능인보다 센스있는 입담으로 '예체능' 태권도단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이날 호야는 자신의 반전 있는 본명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인피니트 호야, 개그맨 강호동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MC 강호동과 함께 일반인 오디션 진출자를 만나러 가던 중 "강호동 형님과 함께 방송을 하게 돼 가문의 영광이다"며 호야가 들뜬 마음을 보이자, 강호동은 "우리는 호야-호동 이름도 비슷하다"면서 뿌듯해 했다.

이에 호야는 "내 본명은 이호원이 아니다"며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본명이 이호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강호동 형님 때문에 원래 이름인 이호동에서 개명하게 됐다"고 깜짝 고백해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호야의 개명할 수밖에 없었던 '웃픈 사연'(웃기다+슬프다의 합성어)은 1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예체능' 4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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