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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일흔 나이에 세번째 결혼? 상대는 33세 연하 알렉산드라 실바… 전 부인 신디 크로포드·캐리 로웰과의 결혼·이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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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일흔 나이에 세번째 결혼? 상대는 33세 연하 알렉산드라 실바… 전 부인 신디 크로포드·캐리 로웰과의 결혼·이혼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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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리차드 기어의 세 번째 결혼설이 불거졌다. 상대는 34세 연하인 배우 알렉산드라 실바다, 1949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일흔인 리차드 기어의 결혼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ABC는 리차드 기어와 알레산드라 실바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5월 미국 워싱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다양한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리차드 기어의 '전부인'들 역시 관심을 모은다. 리차드 기어는 1991년 당시 최고의 인기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4년 뒤인 1995년 이혼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리차드 기어는 2002년 배우 캐리 로웰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이후 이혼했다. 리차드 기어의 결혼설이 사실이라면 알렉산드라 실버와의 결혼은 세 번째 결혼인 셈이다.

리차드 기어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배우다. '귀여운 여인'에서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했다. '귀여운 여인'으로 스타반열에 오른 리차드 기어는 '자칼'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알렉산드라 실버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다. 영화 '1408'을 비롯해 드라마 '로우 앤 오더: 범죄 전담반'에 출연했다. 알렉산드라 실버는 국내에서는 비교적 낮은 인지도 가지고 있어 이번 리차드 기어와의 결혼 소식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차드 기어는 68세의 나이에도 지난 2017년 '더 디너', '쓰리 크라이스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왕성한 연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리차드 기어의 결혼 소식이 할리우드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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