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수 노지훈(28)과 레이싱 모델 이은혜(31)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오후 레이싱 모델 이은혜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은혜가 결혼을 발표한 상대는 가수 노지훈으로 밝혀졌다. 이은혜는 노지훈에 대해 "내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있고 듬직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은혜는 "6년의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저희 둘은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은혜는 "올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친구로 너무 오랫동안 봐와서 모든 것들이 빠르게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갑자기 결혼 일정이 잡히면서 연애한다는 것을 밝히기 어려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은혜는 "결혼식은 5월 19일 예정이다. 아이가 축복으로 생겼으니 같이 행복하게 좋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레이싱 모델 이은혜는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테켄 버스터즈', '은혜의 열혈강호2', '스포츠특선 카!센터' 등 방송 활동을 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맥심 K-모델 어워즈 레이싱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지훈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가수다.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을 통해 주목 받은 이후 2012년 정식 데뷔했다. 노지훈은 음반 활동 뿐 아니라 '엘리자벳'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기도 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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