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한국방송기자클럽에서 주최한 원내대표 초청 개헌 토론회가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우원식, 김성태, 김동철,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여해 개언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19일 TV편성표에 따르면 KBS 1TV와 MBC, SBS는 오는 11시부터 '방송기차클럽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초청 개헌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의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지난 18일 JTBC '뉴스룸' 긴급회의에 출연한 각 당 원내대표들은 김기식, 드루킹 논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소견을 밝힌데 이어 이번 국회 최대 쟁점이라고 불리는 개헌 문제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개헌의 핵심인 권력구조와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개헌 논의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의견차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6월 개헌공약을 국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개헌 논의가 꾸준히 이뤄진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각 당의 원내대표가 생각 차를 줄일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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