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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박용택, 7년 연속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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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박용택, 7년 연속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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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의 베테랑 타자 박용택이 7년 연속으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사는 2018년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19일 확정, 발표했다.

 

▲ 박용택이 2012년부터 7년 연속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사진=스포츠Q DB]

 

2018년 KBO리그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는 KIA 타이거즈 김민식, 두산 베어스 최주환,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NC 다이노스 구창모, SK 와이번스 김동엽, 박용택,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 한화 이글스 하주석,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KT 위즈 엄상백 등 10개 구단에서 1명씩 선정됐다.

이 중 박용택은 KBO리그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김민성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주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작하는 사회 공헌 홍보영상에 참여할 예정이며, 촬영된 영상은 구장 전광판을 비롯해 KBO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SNS 등 공식 홍보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사회 공헌 홍보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세계헌혈자의 날 공동 프로모션으로 多헌혈자 대표 시구, 헌혈자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해왔으며, KBO 정규시즌에서 투수들이 기록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 세이브’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건전한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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