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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잉어 낚시 나선 지상렬 견제 "못 잡으면 저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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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잉어 낚시 나선 지상렬 견제 "못 잡으면 저녁 없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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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한국으로 돌아온 도시어부가 지상렬과 잉어 낚시에 나섰다.

19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제작진은 뉴질랜드 초호화 럭셔리 요트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온 도시어부가 혹한의 추위 속에서 태국식 수상가옥 낚시에 도전했다"며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화면 캡처]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 지상렬은 추위와 배고픔으로 제작진을 향해 불만을 쏟아냈다. 잉어 낚시에 나선 지상렬은 "좀 있다 반신욕 하게 생겼는데요, 지금?"이라며 자리에 문제가 많다며 투덜댔다.

지상렬의 반응에 마이크로닷은 "형님, 못 잡으면 오늘 저녁 먹을 생각하지 마세요"라며 게스트 견제에 들어갔다. 하지만 '반 백살' 지상렬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너 마우스 좀 언제 한번 석션 좀 해야겠다"라고 응수하며 마이크로닷 길들이기에 나섰다. 제작진은 지상렬에게 '영원히 고통받는 게스트'란 자막을 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이날 출연한 40년 차 베테랑 낚시꾼 지상렬은 잉어 민물 낚시에 도전해 도시어부들과 재미를 선사했다"며 "첫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상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상렬이 도시어부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가미-캐리'하는 모습을 보인 '민물낚시' 녹화분은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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