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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특보 강유미, 또 한 건? 세월호 참사 특조위원 인터뷰… 밝혀지지 않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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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특보 강유미, 또 한 건? 세월호 참사 특조위원 인터뷰… 밝혀지지 않은 진실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19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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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참신하고 저돌적인 인터뷰로 기자 못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블랙하우스'에서 '강특보' 본능을 발휘했다. 이번에는 세월호다.

19일 방송 예정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4월을 맞이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관련된 이야기가 방송을 탄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또 세월호 이야기냐, 지겹다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세월호 참사를 외면하려는 일부 세력을 꼬집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사진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세월호 특집이 빛을 발휘한 것은 강유미의 인터뷰다. 강유미는 세월호 참사 특조위원을 찾아가 "방해 지시를 받았냐"고 거침없는 질문을 했다. 세월호 특조위(특별조사위원회) 출범 당시 특조위원들이 세월호 관련 조사를 오히려 방해했다는 세간의 이야기들에 대해 인터뷰를 시도한 것.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는 '강특보'로 불리며 정치적, 사회적으로 예민한 사항의 인터뷰를 맡아 눈길을 모았다. 다스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인터뷰를 시도하는가 하면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받은 권성동 의원을 직접 인터뷰해서 꽃을 꽂아주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강유미의 활약에 "강유미에게 기자 상을 줘야 한다", "강특보 응원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대표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강유미의 인터뷰다. '오늘만 사는 취재'라는 별명까지 얻은 강유미의 인터뷰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강유미가 이번에는 세월호 특조위와 관련해 어떤 정보를 얻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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