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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메기녀 등장 앞두고 김현우-이규빈 심리전 "호감 가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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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메기녀 등장 앞두고 김현우-이규빈 심리전 "호감 가는 사람 있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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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남' 김현우에게 이규빈이 견제구를 던졌다. 메기녀의 등장에 앞서 러브라인 정리에 나선 모습이다. 하지만 메기녀 등장으로 기존의 러브라인도 완전히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

19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온라인을 통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어질 6화에서는 남성 출연자 김현우와 이규빈이 기존 출연자에 대한 호감도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남' 김현우에게 이규빈이 견제구를 던졌다. 하지만 메기녀 등장으로 기존의 러브라인도 완전히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이날 처음 갖는 남자들만의 시간에서 이규빈은 김현우를 바라보며 "형, 혹시 여기 출연하는 여자들 중에 호감 가는 사람이 있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나랑 겹치는 사람이 있긴 하냐"는 이규빈의 돌직구 질문에 김현우는 "이제야 얘기가 된다"면서 "그래서 우리 방에 안 올라오는구나? 내가 데이트르 해서"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김현우와 이규빈의 신경전이 무색하게 향후 러브라인은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메기녀의 등장으로 남성 출연진의 눈빛이 변했기 때문. "갑자기 이렇게", "상상도 못했던 시나리오"라며 당황한 여성 출연진들에게 등장한 메기녀는 단정한 차림에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여성으로 기존 출연진과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메기녀의 존재감에 예고 영상 속 임현주는 "도균 오빠가 좀 이상하다"며 "오늘 좀 달라졌다"고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메기녀의 등장 이후 모인 자리에서 송다은은 "오빠, 말 그렇게 많이 하는 모습 처음 본다"며 남성 출연자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고, 임현주도 "혹시 새로 오신 분이 이상형이냐"며 견제에 나섰다. 오영주 또한 "내가 봤을 땐 다 똑같다"면서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매력적인 메기녀가 등장하면서 시그널하우스의 러브라인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새로운 여성 출연자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의 이번 에피소드는 20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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