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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역류' 서도영, 술 취한 지은성에 "신다은 떠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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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역류' 서도영, 술 취한 지은성에 "신다은 떠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20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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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역류' 서도영이 신다은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더불어 초음파 드릴 사건에서도 신다은이 벗어나도록 도왔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역류'(극본 서신혜, 한희정·연출 배한천, 김미숙)에서는 신다은(김인영 역) 몰래 서도영(강준희 역)이 지은성(김재민 역)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역류' 서도영이 신다은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사진 = MBC '역류' 방송 화면 캡처]

 

지은성을 카페로 불러낸 서도영은 "전에 말했죠. 초음파 기술이 아버지 기술로 판명되면 보상금이 나올 거라고"라며 "누나 잘 알죠? 누나는 사고에 대한 진실을 원한다"며 신다은이 이 사건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설명했다.

"초음파 드릴 아저씨 기술이기 때문에 보상금 드리는 거에요. 누나는 지금 너무 멀리 와서 포기 못하는 거다"라며 말을 이어간 서도영은 "동생으로서 누나가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신다은이 아버지 사건에 집착하는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 지은성은 "나도 이런 누나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뭐든 다 돕겠다"고 말했다.

이후 술자리를 가진 서도영 지은성 두 사람. 술취한 지은성은 서도영에게 "누나가 이렇게 된 건 다 내 탓"이라면서 흐느꼈다. 술을 못 이기고 잠든 지은성에게 서도영은 "세상을 다 봐도 그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게 나에겐 가장 큰 형벌이었다"면서 "이제 그 형벌을 스스로 내리려고 한다"고 말하며 신다은 곁을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

동생을 찾으러 근처에 왔다가 서도영의 말을 엿들은 신다은은 괴로운 마음에 멀리서 서도영의 뒤를 따라갔다.

복잡하게 얽힌 신다은과 서도영이 서로의 감정대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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