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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KBS-MBC 특집 편성 '기념식-휠체어 농구-희망콘서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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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KBS-MBC 특집 편성 '기념식-휠체어 농구-희망콘서트'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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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장애인의 날 맞아 KBS와 MBC가 편성표에 변화를 줬다. 

20일 지상파 TV 편성표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와 MBC 채널에는 평소와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위치했다. 

 

장애인의 날 맞아 KBS와 MBC가 편성표에 변화를 줬다. [사진 = MBC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 제공]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KBS 1TV를 통해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방송된다. 이후 KBS 1TV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2018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막전을 편성했다.

KBS 2TV에서도 오후 2시 10분부터 오후 3시 5분까지 장애인의 날 특집희망콘서트 '선물'을 방송할 예정이다.

MBC 또한 오후 5시 50분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을 내보낸다. 토크 콘서트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은 장애인 조카를 둔 개그우먼 이영자가 진행을 맡아 더욱 시선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과 함께 소통했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1972년 민간단체에서 개최되던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국가에서 지정하고 기념 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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