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각기 다른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3연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에게 손건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조언을 던졌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케이블 스포츠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오전 9시 50분부터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첫 선발 경기에서 3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11일 오클랜전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고, 이어진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상승세를 탄 류현진은 워싱턴을 상대로 3승 사냥에 나선다.
손건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류현진은 더 이상 구위와 구속으로 승부를 하는 투수가 아니다. 정확한 제구로 승부하고 있다”면서 “매 경기, 매 이닝 구종에 변화를 주며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제구가 중요한 만큼 각기 다른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에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현진 선발 경기는 엠스플뉴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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