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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한도전' 김태호 PD, "무한상사 특집, 야유회 반응 좋아 꾸준히 방송… 뮤지컬 특집 가장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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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한도전' 김태호 PD, "무한상사 특집, 야유회 반응 좋아 꾸준히 방송… 뮤지컬 특집 가장 기억에 남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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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가장 기억에 남는 무한상사 특집으로 '무한상사 뮤지컬 편'을 꼽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한 상사' 특집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13년 동안 방송됐던 에피소드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무한상상'의 시작은 회사 생활을 생각한 게 아니라 야유회만 생각했었다"는 말을 꺼내며 관심을 모았다.

 

MBC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김태호 PD는 야유회에서 만들어진 캐릭터 설정이 좋았고, 기대감을 줬기 때문에 이후 회사 콩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저희끼리 하다가 길 인턴이 들어왔고, GD(지드래곤)가 사장 아들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장르적 변화를 주기 위해 뮤지컬도 시도 했고, 영화화도 해 봤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편으로 정과장이 무한상사를 떠나게 되는 이야기가 담긴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을 꼽았다.

'무한도전'의 무한상사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특집이다. 무한상사를 통해 양세형이 등장하기도 했고, 뮤지컬 버전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등장했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화 되는 과정에서는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이재훈, 김희원, 쿠니무라 준, 김혜수, 전석호, 김원해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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