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 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뤘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킨 사건을 파헤치며 높은 관심을 받은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6.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귀었던 연인을 포함해 지난해 6월, 7월, 12월 각각 여성 셋을 살해하고 재판에 넘겨진 최 씨의 사건을 다뤘다. 6월 살해 당시 최 씨는 자신의 SNS에 영정사진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심지어 최 씨는 살해당한 연인의 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최 씨는 자백 후 살해 및 시체 유기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지난주 신승남 전 검찰총장의 성추행 사건을 자세히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방송에서도 충격적인 이슈를 다루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92년 3월 시작해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자릿 수 안팎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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