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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스트라스버그 긴장시킨 파울, 6이닝 8K '방어율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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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스트라스버그 긴장시킨 파울, 6이닝 8K '방어율 2.08'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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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타자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0·워싱턴 내셔널스)를 긴장시켰다. 인천 동산고 4번타자 출신다운 배팅이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워싱턴전에 9번 타자로 출전, 5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스트라스버그와 6구 혈투를 벌였다.

류현진은 97마일(시속 156㎞)짜리 높은 패스트볼을 때려 우익수 쪽 라인을 살짝 벗어나는 2루타성 파울을 날렸다. 다저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열광했다. 

 

 

야수 타자들이 전부 헛방망이질하는 스트라스버그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볼로 골라내기도. 류현진은 6구째 루킹 삼진 공이 스트라이크로 선언되자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부전공인 타자로 존재감을 뽐낸 류현진은 주전공 투수로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여 2피안타 3볼넷 무실점하고 있다.

실시간 평균자책점(방어율)은 2.08이다. 투구수 84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개인 첫 3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이다.

다저스는 2회말 작 피더슨의 중월 솔로홈런 덕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포털사이트 다음(카카오TV)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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